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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러스 별장으로의 초대 2편

Writer|인플러스 Date|2012-12-19 00:00 View|32,297


차장님의 특별한 초대를 받아, 도착한 곳은
바로 공기좋고, 경치좋은 차장님 댁!

과연 이날, 우리는 이 곳에서 어떤 하루를 만들었을지 궁금하다구요~?
그렇다면 어서어서 스크롤을 내려보자구요~

▼▼▼
▼▼



차장님 댁에 도착하자마자, 다들 무언갈 옮기고 분주하게 준비한다 싶었더니,
이날 추운 겨울바람으로부터 우리를 막아줄 난로를 옮기고 불떼는 중이였군요!

정말 난로하나만 피웠을뿐인데, 어찌나 따뜻하던지
게다가 이 날, 난로가 보여주었던 여러번의 활약상!
기대하셔도좋습니다!


난로에 불을 지피는 동안,
차장님의 어머니께서 우리가 온다고 준비주신 뜨끈한 오뎅탕!
말랑말랑한 오뎅하며, 캬~소리가 절로 나오던 뜨끈한 육수를 정말이지 일품이였답니다.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맛있는 오뎅을 한입씩 먹고는
한 쪽에서 고기구울 불판에 불을 지필 준비를 하시는 마용민 대리님!
이 날 마대리님이 보여주실 엄청난 모습을 이때까진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불지피고 고기불판준비하는 동안...


생일축하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때마침 이날 디자인팀 태훈씨의 생일이였답니다.
차장님께서 준비해주신 하트초가 꽂힌 예쁜 케익을 받으며 모두의 생일 축하를 받는 태훈씨~!

하지만..


역시 생일하면 생일빵이 최고의 축하죠~!!
다들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태훈씨에게로 우르르르~!! 달려가보지만
아쉽게도(!) 이 날 생일빵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내년에는 성공할테니, 태훈씨~ 올해 생일빵받지못했다고 아쉬워하시면 안되요~


태훈씨의 생일 축하 후,
다들 난로에 모여서 뭘 그리 빤히 쳐다보시는가 했더니...



바로 고기! 난로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던 고기였습니다!
네? 불판은 어디가고 여기서 굽고있냐구요?
...


대철씨가 연기와 사투를 벌여가며 열심히 피우고있지만,
쉽사리 붙지않던 불!


그래도 어떻습니까,
맛있게 먹을 수 만 있다면 좋지요~
이미 과장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제일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앉으신 대리님이 보이십니다~


다들 맛있게 먹고있을때 불피우느라 먹질 못하시는 대철씨는
사장님께서 챙겨주시는군요~


난로 위에서 고길 구우며 먹는 동안,
난로안에 넣어두었던 고구마도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를 피우며
 다 익은 노오란~ 속살을 내비치고있군요~


사장님도 크게 한입~ 디자인팀의 두사사람도 사이좋게 한입 씩 냠냠!
정말정말 고구마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줄줄이 먹을 것이 준비가 되는지, 드디어 불판에 불이 붙고
다들 불판 가까이 명당에 자릴 잡고 앉아 매의 눈으로 고기를 먹을 준비!!
이 날 불피운다고 고생하신 대철씨에게 다시 한번 더 박수를!



역시, 맛있는건 혼자먹는것도 맛있지만, 함께 먹으면 더 맛있죠~?
오고가는 훈훈한 고기쌈속에 다들 미소가 떠날 줄 모르네요~



고기도 먹고, 고구마도 먹고,
이렇게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다들 움직여볼까요~?


다들 손에 빨간 목공장갑을 끼고 준비를 해봅니다~
마치 자로잰듯 일직선으로 똑같은 우리들의 키!
이날 우리들의 평균키를 높여주시는 과장님은 2차 약속이있으셔서
 너무너무 아쉽게도 먼저 돌아 가셨답니다.
다음번에는 꼭꼭 끝까지 함께하기에요~



길따라서 노란 통을 들고 어디론가 총총 향하는 우리들,
마대리님과 사장님은 옆집까지 가서 긴 막대기까지 빌려오십니다.

대체 무얼하는거냐구요~?



바로바로~ 뒤로보이는 감나무에 달려있는 홍시를 따러왔습니다!
이날 홍시와 너무나도 잘어울렸던 대철씨~
이날 대철씨는 대추에 이어 홍시라는 새로운 호칭을 가지게되었답니다~
감나무와 정말 잘 어울리지않나요~?



이제 본격 감따기 시작!
목표물을 포착한 뒤, 긴 막대기를 이용하여, 그 끝에 감가지를 걸어 따면 끝!


사장님도 즐겁게 감을 따오시면서 멋진 세레머니를 선보여주시는 군요~!!
그 뒤에 마대리님도 홍시를 향해 돌격하고 계시는군요!!


연이어 쭉쭉 따주시는 사장님!
딴 홍시들은 들고온 노란 통에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높이 매달려있는 감을 매의 눈으로 포착!
그 후 마대리님의 막대기끝에는 감이 주렁주렁 열렸군요~



다들 따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보여,
감따는 대열에 참여한 미녀디자이너
소소하지만 노란통에 홍시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이 날, 감따기의 달인으로 인정 받은 대철씨!
어찌나 감을 잘 따시는지, 일단 포착한 감은 백발백중으로 다 따오시는데다..
저 나무 끝을 보세요.. 저렇게 주렁주렁 열린 감을 한번에 따오시는 기술까지!
당신을 감따기 달인으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날, 색다른 기술을 선보여주신 대리님!
무려 떨어지는 감을 손으로 받아내는 기술까지!
홍시인데도 불구, 어찌나 쏙쏙 받아내시는지~! 깜짝 놀랬답니다~!!!


즐겁게 감따다보니, 어느새 한통 가득 찬 홍시들,
아쉽지만 수확한 감을 들고 다시 차장님댁으로 돌아갑니다~
가는 길에 부쩍 피곤해보이시는 두 분의 얼굴,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그치만 색다른 경험에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차장님댁으로 돌아와, 따뜻한 난로에 몸을 녹이며,
고구마를 굽고, 과매기 한 젓가락씩 먹으며,
오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데..

마대리님이 기타를 치신다는 이야기와 함께
차장님댁에 기타가 준비되어있다는 사실에
숨겨져있던 마대리님의 기타실력 공개!!!
게다가 수준급의 대철씨 노래실력!


오후되서 잠깐 휘날린 눈발과 마대리님의 기타소리, 대철씨의 노래로
이날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하게되었답니다.



차장님의 특별한 초대덕분에
도시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경험들과 평소와 달랐던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며
정말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날 차장님 댁에 다들 반해서
다같이 이곳을 인플러스 별장으로 명했답니다.


정말 특별했던 초대, 즐거웠던 하루!
봄이오면 또한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
편안하고 즐겁게 보냈던 하루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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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까만고구마 삭제 2012-12-20 19:05:07
    포스팅하느라 고생한 미녀디자이너.. 어디써.. 어디어디어디.. 어디써~~
    추운 겨울날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똘똘 뭉치게 만든 하루여서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이 겨울이 다가기전에 원모어타임 해요~~
  • 빨간코루돌프 삭제 2012-12-20 19:05:27
    소고기 파뤼에.. 겨울에 어울리는 장작나무 난로와 군고구마..
    운치있는 기타 선율에 생 라이브.. 감따기 체험~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 한사발!! 캬~ 좋다 ㅎㅎㅎ
  • 유자c 삭제 2012-12-20 19:05:43
    어?! 응? 저날 저찍으신분 저 안티이신듯! ㅎㅎ
    즐거운 하루 였답니다.
    미녀디자이너님 올리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
  • 인플별장지기 삭제 2012-12-21 19:05:59
    미녀디자이너, 바쁜일정속에서도 재밌는 포스팅 감사해요~
    눈발이 샥 날릴때 마대리 기타반주에 대철씨 노래가 운치있었는데
    사진에 다 표현되지 못해 아쉽네요 ㅎㅎ
    사진찍는 기술을 연마해야겠어요//

    다음에 꽃피는 봄날 다시 한번 뭉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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